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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줄거리, OST, 결말

by 앵그리윤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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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소개

안녕하세요, 전국이 대설주의보로 날씨가 굉장히 춥고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전기장판 속에서 코코아 한잔을 마시거나 귤을 먹으며 볼만한 영화 한편 추천하고자 합니다.

추운 겨울, 눈 하면 떠오르는 영화, 겨울왕국 2입니다. 

시리즈의 1편인 겨울왕국 1은 1억5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월드디즈니픽처스 애니메이션으로 2014년 1월 16일 국내에서 개봉한 뒤  1,032만명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관객층 전반에 걸쳐 대중적이고 폭 넓은 지지를 얻어 개봉 당시 OST들이 음악 차트에 오르내렸고,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 11월 21일 대중의 기대를 받으며 후속작인 겨울왕국 2가 국내에서 개봉하였고, 1편의 주인공은 안나, 2편의 주인공은 안나와 엘사로 13,768,709명의 관객들에게 큰 인기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1. 줄거리:

미지의 세계로의 탐구: "겨울왕국 2"의 핵심은 우리가 사랑하는 캐릭터인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이 시작하는 탐구에 있습니다. 이야기는 엘사가 마법의 숲에서 그녀를 부르는 신비한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강력한 힘에 이끌려 갱단은 아렌델의 과거의 비밀을 밝히는 미지의 세계로 모험적인 탐험을 떠납니다. 지구, 물, 불, 공기를 대표하는 정령들을 만나면서 줄거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각각은 중요한 미스터리에 층을 더하는 고대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객으로서 우리는 등장인물과 함께 발견의 스릴을 경험하면서 이 탐험에 이끌립니다.

 

2. OST: 

겨울왕국 시리즈 1의 Let It Go가 굉장한 인기를 끌어 겨울왕국2에서도 제 2의  Let It Go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며, 개봉 전 선공개 된 Into the Unknown이 겨울왕국 2 프로덕션넘버로 예상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이후 엘사의 심경 변화를 설명하는 노래, 줄거리상 매우 중요한 내용이자 스포일러인 Show Yourself가 프로덕션 넘버가 되었습니다.

내러티브 앵커로서의 노래: 스토리라인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음악적 탁월함을 인정하지 않고는 '겨울왕국 2'를 논할 수 없습니다. "Into the Unknown" 및 "Show Yourself"와 같은 인기 가수가 포함된 매혹적인 사운드트랙은 단순한 노래 그 이상입니다. 각 노래는 등장인물의 감정과 욕구를 강력하게 표현하여 줄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Into the Unknown"은 Elsa의 내면적 갈등을 반영하는 자기 발견의 찬가가 되고, "Show Yourself"는 계시의 중추적인 순간 역할을 합니다. 음악은 스토리텔링 장치 역할을 하여 감정적인 공명을 불러일으키고 전개되는 사건에 대한 시청자의 연결을 고양시킵니다.

 

 

평론: 

변화와 자기 발견의 주제: 마법 같은 표면 아래에서 "겨울왕국 2"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심오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내러티브는 과거의 결과, 변화의 불가피성, 자기 발견의 변혁적인 힘을 탐구합니다. 엘사의 여정은 자신의 정체성을 포용하고 용기 있게 미지의 세계에 맞서는 은유가 됩니다. 줄거리는 이러한 보편적인 주제를 우아하게 엮어 표준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이야기의 깊이를 제공합니다. 등장인물들이 마법에 걸린 숲의 도전과 자신의 운명에 직면하면서 영화는 탄력성, 성장, 그 안에서 발견되는 힘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엘사와 안나의 엄마가 나올 때와 올라프가 사라질 때 안나가 '널 사랑해.'라 말할 때 눈물이 왈칵 차올랐는데요. 슬프면서 몽환적이고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내용이 저에게 취향저격 했습니다.

엘사가 어둠의 바다를 말을 타고 가는 장면, 댐에서 쏟아지는 물을 얼음으로 막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우와' 소리가 나왔고, 엘사, 안나 어느 한명에게 비중이 치우치지 않아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엘사' , '안나'가 아닌 <겨울왕국>인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시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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